반적으로 스타일러스는 질량, 경도, 길이, 재질 특성 및 볼 크기 등에 따라 분류됩니다.
각 측정에 대한 최적의 스타일러스를 선택하기 위한 간단한 규칙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큰 직경의 스타일러스를 사용하게 되면, 그 만큼 측정물과 접촉 면적이 커지게 되므로
측정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측정물 표면의 거칠기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에러에 대한 상쇄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타일러스의 무게가 커지게 되면 일반적으로 관성의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됩니다.
즉, 움직이는 물체는 지속적으로 운동하려는 성질이 있는 것입니다.
실례로 TP2-5W의 Probe에 50mm 이상의 스타일러스를 연결하여 3차원 측정기를 운용,
가속하여 움직이고 특정 지점에서 정지하게 되면 측정물과 접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Trigger로 인식되어 데이터가 전송되어 에러를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스타일러스가 90도로 수평 하게 유지되었을 때 가장 특징적으로 잘
나타납니다. 이 때는 관성뿐만 아니라 중력의 영향까지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Probe들은 스타일러스 길이에 대한 한계가 있습니다. 즉 스타일러스를
유지해주는 탄성 스프링의 세기가 정해져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Probe 들의 사양을 무시하고
과도한 길이와 무게의 스타일러스를 사용하게 되면 Probe의 수명이 대폭 단축되게 되어 경제적 손실을 야기합니다. 또한 측정 반복 정도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물론 측정 시 불가피하게 길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과도한 길이와 무게의 스타일러스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사양에 맞는
Probe로 교체하시는 것이 품질관리 면이나 효율성에서 보다 효과적입니다.

 
   
   

즉, 50mm 의 연결 봉을 사용하고자 할 때, 30mm(1 개)+20mm(1 개)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보다 50mm 단일 봉으로 된 것을 사용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각각의 연결 봉들을
우수하게 가공하였다고는 하나 연결 시 발생되는 조립 공차를 무시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또한 흔한 경우로 봉들을 연결했을 때 세게 조립하지 않아 풀림이 발생하여 측정 데이터가 엉망인
경우가 다수 발행 하였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의 사전에 제거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상으로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러스에 대한 선정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
다시 한번 강조 드리지만,
스타일러스의 선정 은 곧, 측정의 시작 입니다.